[덴마크/펍]Mikkeller Bar 2013 유럽맥주여행

참으로 간만에 작성하는 여행기입니다. 다녀온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여행기는 이것밖에 못 썼다니.. 반성하겠습니다. 올해 안에 다 쓰는게 목표입니다. -_-;

드디어! 런던을 벗어나 코펜하겐으로 이동합니다. 오직 미켈러 하나만을 위해서. 맥덕분들은 잘 아시겠지만, 미켈러는 집시 브루어리로써 자신만의 양조장이 따로 있진 않고, 여기저기 위탁양조를 맡기는데, 그래서 양조장 투어같은걸 할 수는 없고, 대신 미켈러가 직접 운영하는 펍을 찾아 코펜하겐까지 이동했습니다.

첫 날에 들린곳은 Mikkeller Bar입니다.



코펜하겐 시내에 있습니다. 코펜하겐 자체가 그리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저같이 걷는데 자신있으신 분이시라면 이리저리 걸어다녀 볼 만 합니다. -_-;




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.






내부는 깔끔합니다.




이 날의 탭 리스트.
1크로네가 약 200원이니... 우리나라에서 평범히 수입맥주 마시는 느낌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.




미켈러 소시지...
비주얼은 좋지 않습니다.




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.
누가 누구보고 미쳤다는거야...
보틀 리스트는 어마어마합니다. 보틀 주문하면 뒤쪽 창고같은데 가서 한참 걸려서야 들고 나오더군요. 일단 미켈러에서 나온 보틀들은 거의 다 있는듯;




Mikkeller Vesterbro Pilsner
Premium Lager / 5.6% ABV


시트러시한 홉 아로마가 가볍게 느껴지는 필스너.




Mikkeller Vesterbro Spontanale
Lambic / 5.5% ABV


시큼, 복숭아, 자두향. 브레타노미세스의 샤프한 레몬 시큼한. 사워 맥주에서 흔히 느껴지는 살짝 떫은 맛.
블렌딩 안된 램빅 치고 상당히 드링커블.




Mikkeller Hop Burn Low
Imperial Pils / 10.0% ABV


아주 호피, 묵직한 바디의 라거. 마시썽.



덴마크에 딱 이틀 머무르면서 미켈러를 중심적으로 돌아 다녔는데요,
한 일주일 머무르면서 이것저것 다 마셔보고, 보틀도 주문해보고 하지 못한게 천추의 한입니다.. ㅠㅠ

덧글

  • 삼별초 2013/12/01 08:12 # 답글

    시간이 지나고 난뒤에 후회를 하죠 ㅠ
  • 미고자라드 2013/12/08 05:20 #

    그러게요. 하,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..
  • kihyuni80 2013/12/01 23:10 # 답글

    저들 사이에 섞여있고 싶네요~
  • 미고자라드 2013/12/08 05:20 #

    말은 안통해도 우리는 하나.. ㅎㅎ
  • 2013/12/06 19:56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Genie 2014/06/30 16:18 # 삭제 답글

    올해 봄에 갔었는데 맥주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.ㅎㅎㅎ
  • 미고자라드 2014/06/30 18:49 #

    아아ㅏㅏㅏㅏ 부럽습니다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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